삼성SDI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결신 14만원을 돌파했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SDI는 전거래일 대비 4000원(2.93%) 오른 14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증권과 현대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은 삼성SDI에 대해 성장주로 재평가할 시점이 왔다며, 특히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주로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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