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차 기대감과 함께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4.37%(4500원) 크게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만9000원까지 터치했다.거래량은 14만여주 수준이며 골드만삭스 CLSA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외국인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 중이다.이날 교보증권 토러스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은 일제히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조정했다.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종전 실적 전망에 대한 오류를 인정, 실적을 대폭 상향 추정하면서 목표주가도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큰 폭 올렸다.최 애널리스트는 " 개소세 한시적 인하 조치, 노후차 세제 지원 등 정부 정책의 효과를 과소평가한데 있다며 판매보증금충당금전입액의 감소, 지분법이익 증가, 일회성 이익(오토넷 지분법투자주식처분이익) 등으로 실적이 종전 대비 큰 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교보증권 역시 신차출시와 환율하락 등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8만6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토러스투자증권도 9만9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렸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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