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영결식]운구차량 서울광장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운구차량이 약 18여분간을 사저에 머물고 서울광장을 향해 떠났다. 김 전 대통령의 유족들은 23일 오후 3시48분께 사저 부근에 도착하자 영정사진을 들고 약 30m가량을 걸어 사저로 향했다. 운구행렬에는 이희호 여사와 김 전 대통령의 아들 김홍업씨, 며느리, 손주 등 유족 6명이 함께 했으며 박지원 의원도 유족들의 뒤를 따랐다. 유족들은 대문을 지나 평소 김 전 대통령이 쉬면서 머물던 거실 등을 지나 서재로 올랐다. 이후 이희호 여사를 제외한 유족들은 10여분간 사택 안에 머물다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을 찾았다. 운구행렬은 이곳에서 8분간을 머물다 나와 이희호 여사와 합류해 오후 4시 6분경 서울광장을 향해 떠났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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