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거래 상반기 20% 감소 불구, 미ㆍ일 교역 부진 탓
중국이 일본의 최대 교역국가로 떠올랐다.2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발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중국이 일본의 가장 큰 수출입 교역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보도했다.이는 미국ㆍ일본간 교역이 글로벌 경제위기로 더 큰 타격을 입은데 따른 결과다.올해 상반기 일본의 대중 수출은 46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5.3% 줄었고 수입은 562억달러로 17.8% 감소했다.일본무역진흥기구는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의 교역은 더 많은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일본의 대중 수출액이 처음으로 대미 수출액을 추월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중국은 일본 교역의 2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미국이 13.7%로 뒤를 이었다.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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