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400만 무역인과 함께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무협은 이어 "김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자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데 크게 공헌한 지도자였다"면서 "외환위기 이후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우리나라가 무역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게 하는데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그리고 "고인의 뜻을 따라 우리는 보다 성숙한 자유 민주주의로 나아가고 국민 통합을 통해 일류 선진국으로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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