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8.95~109.45 美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日 경제성장률의 예상외 저조, 中 외국인 직접투자(FDI) 급감 등 글로벌 경제지표가 일거에 악화되면서, 안전자산선호의 급부상으로 채권시장의 초강세를 유도. 그러나 글로벌 경기개선 추이 자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국내외 증시 역시 상반기의 지속적 상승에 대한 단기조정 국면으로 판단됨.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전일 1240억원의 순매수를 비롯하여 7월 이후 2거래일을 제외하고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채권시장에서는 재정거래를 위한 통안채 매수를 제외할 경우 국채선물을 12거래일 연속 매도하는 등 여전히 위험자산에 대한 가중치를 확대중임.국채선물은 전일의 급등으로 5일선을 회복하였으나, 20일선과의 이격을 축소하는 수준에서의 기술적 반등으로 평가됨. 전일 시장미결제(-3749계약)의 흐름을 감안시, 기존 매도주체의 환매로 장후반 변동성 확대를 유도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신규매수주체가 부재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적 상승을 예단하기는 힘들 듯. 경기회복 지연 우려로 美국채금리가 3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 역시 전일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강세장이 장초반 예상됨. 다만 뚜렷한 강세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 신규매수 주체의 진입 부재는 오히려 가격반등시 고점매도 또는 매도헷지의 기회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가격반등시 109.4p대의 20일선 저항이 예상되며, 장중 반락시에는 전일 회복한 109.0p대의 5일선 지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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