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광진구 맛집 멋집 표지판
심의위원회는 광진구 식품위생단체 대표, 외식조리 분야 교수, 호텔외식경영 분야 교수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현장조사표 배점은 조리법, 음식점 고유의 맛과 멋 연출, 식재료 적합성 등을 세부항목으로 평가하는 음식부분에 40점을 배정해 가장 큰 비중을 두었다.또 위생(조리환경 개인위생 식재 관리) 25점, 물리적 환경(화장실 식사환경) 20점, 서비스(음식서비스 외국인 서비스)15점을 배정해 100점을 구성했다. 한편 3년 이내에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와 생맥주집 소주방 뱀탕 등 혐오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등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구는 오는 24일 보건교육실에서 신규 15개 업소의 영업주에게 '맛집 멋집' 지정증괴과 표지판을 전달한다.또 현재 영업중인 맛집 멋집 40개 소 전체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CEO 마인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뿐 아니라 구는 외국인들도 광진구의 맛집멋집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ㆍ중ㆍ일어가 병기된 홍보책자를 제작해 동주민센터와 은행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포·배치할 계획이다. 정송학 광진구청장은 “맛과 멋을 두루 갖춘 광진구 대표 음식점은 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으로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