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매수세 확대로 상승폭 힘겹게 유지
프로그램 매물이 2500억원 이상 쏟아지고 있으나 개인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1570선 후반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17포인트(0.84%) 오른 1578.5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222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4억원, 1316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56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전대비 하락종목이 늘었다.포스코가 전일 대비 3000원(-0.63%) 내린 4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KB금융(-0.37%), 현대중공업(-0.48%), SK텔레콤(-1.7%), 하이닉스(-1.85%), KT(-0.88%), 삼성화재(-0.69%) 등이 하락세다.반면 삼성전자가 2%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차(4.2%)와 신한지주(3.58%), 현대모비스(5.53%), LG디스플레이(4.17%)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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