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어려운 계층 돕기’ 결연
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왼쪽)과 진의장 통영시장이 어려운 계층 돕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br />
성동조선해양(대표 정홍준)은 12일 통영시와 ‘어려운 계층 돕기’결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을 통해 성동조선해양은 통영시의 어려운 가정에 지속적으로 생활보조금과 학자금을 매월 지원하고 지원대상을 매년 넓혀갈 계획이다.정홍준 성동조선해양 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힘이 돼 그 분들이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결연가정으로 선정된 가구들은 오는 20일 회사로 초대돼 정 회장과 식사를 함께 하며 첫 지원금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성동조선해양은 이 외에도 매달 저소득층에게 생필품과 식자재를 전달하는 ‘푸드마켓’ 사업과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지원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봉사·후원 활동을 펼쳐왔다.또한, 성동조선해양은 이날 경남혈액원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식’에 참가했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해 경남혈액원과 2008년 헌혈약정식을 맺고 매년 4회 정기헌혈을 하기로 한 바 있다. 매회 마다 약 200~300명의 직원들이 헌혈을 참가했으며, 이번 행사에도 6400여명의 전직원중 약 5% 이상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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