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지분을 참여한 멕시코 광산에서 오는 2011년부터 구리와 망간, 아연 등을 생산한다.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은 1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멕시코에서 추진하고 있는 볼레오 프로젝트가 탐사, 시추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볼레오 프로젝트는 현대하이스코가 5%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다.김 부회장은 “오는 2011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철강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주 생산품인 구리와 아연, 망간을 판매할 것”이라고 전했다.현대하이스코는 볼레오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3개의 해외 자원개발 사업에 참여한 상태다.카자흐스탄 유전 프로젝트는 2.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올 1월 본계약을 체결한 후 현재 탐사 작업이 진행중이다.또한 뉴질랜드 유전 프로젝트는 현대하이스코가 30% 지분을 참여했으며, 탐사 작업을 통해 얻은 데이터 해석 작업을 진행중이다. 결과는 오는 9월이나 10월이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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