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만 하루동안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 주요 지역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00시부터 24시까지 서울에 113.5mm, 인천 124.0mm, 광명 134.5mm 등 서울과 경기권에 집중 호우가 내렸다.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저압부(TD)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중북부)에는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고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라며 "11일 24시를 기해 경기도(과천,시흥,광명)에도 호우경보 대치했고 강원도영서, 충청도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부지방도 다소 강한 소낙성 강수가 국지적으로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현재 경기도와 인천, 충남, 전라남북도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태며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 충청남북도 등에는 호우주의부가 내려져 있다.또 경기도, 서울, 인천 등은 호우경보가, 경기도, 충남, 전라남북도, 인천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서해전해상과 남해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황상욱 기자 oo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