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다국어 의료관광 홈페이지 구축

4개 언어(중 일 영한국어)... 분야별 50개 의료협력기관 정보제공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외국인이 현지서 강남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주요 관광정보 등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국어 '강남 Medical Tour' 의료관광 전용 홈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강남 Medical Tour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됐다.외국인이 현지에서 의료, 관광등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꾸몄다. 공항부터 병원진료 숙박 관광 출국까지 단계별로 각 정보를 알 수 있는 'one-stop 의료관광' 메뉴로 체계화했다. 또 한국의 전통음식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레스토랑과 숙박, 문화시설, 쇼핑센터, 외국인 종합 안내센터에 대한 각종 교통정보, 약도 등 정보도 얻도록 했다. 철저하게 외국관광객 입장에서 콘텐츠를 구성했다. 그 외에도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남구내 30개 협력의료기관에 특화된 진료과목별로 소개하고 있다. 현지 외국인의 인터넷을 통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Google.com이나 Yahoo.com등 해외검색엔진에서 ‘Medical Tourism' 또는‘療光’ 같은 20여개의 키워드 검색 시 '강남 Medical Tour'홈페이지가 노출될 수 있도록 검색광고에도 역점을 두었다.강남구는 8월중으로 '강남구의료관광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집한 152개 협력의료기관을 포함한 가이드북 제작과 러시아 등 외국어홈페이지를 오는 11월까지 추가구축 할 예정이다.강남구 관계자는 “협력의료기관에 대한 의료 인프라와 의료서비스 수준향상은 물론 적극적인 의료관광객유치를 위하여 해외 로드쇼 개최, 각종 상품개발, 박람회 등을 통하여 다양방법으로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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