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현장 타워크레인 18기에 대한 점검 완료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서울시 최초로 전문가를 통한 타워크레인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최근 건설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전도사고가 발생,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건설공사장의 건설 장비 관련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해 이에 대한 안전대책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타워크레인 점검
특히 이번 안전점검은 노동부 주관으로 관리감독해 온 타워크레인을 지자체인 용산구가 서울시내 최초로 전문가 점검을 실시한 것이다.이번에 실시한 특별안전점검은 지난달 27 ~8월 6일 (9일간-휴일 제외) 까지 이루어졌다.검사원(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체검사원 자격증 소지자)이 점검자로 나서 5개 현장 타워크레인 18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실시한 안전점검 대상은 효창3구역(3기), 용문구역(2기), 신계구역(4기), 한남더힐(7기), 행정종합타운(2기) 등으로 현장별 교차 순환 점검으로 진행됐다.주요 점검사항(안전과 관련있는 부분)으로는 기계장치 설치, 조립, 균열, 마모 상태 손상 여부, 전기장치 정상 작동, 관리 상태, 인화물질 방치 여부, 각종 주유 상태 등이었다.점검시 지적된 항공등 미작동, 와이어로프 주유상태 미흡, 턴테이블 구리스 충진 등에 대해서 타워크레인 유지관리업체, 시공사와 감리자에게 시정조치하도록 통보했다.앞으로도 용산구에서는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안전 대책 등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용산구 주택과(☎710-3380~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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