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가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가전·산업분야 압력센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KEC는 7일 의료·가전·산업분야 압력센서 시장 진입을 위한 저압·중압·고압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라인업 구축으로 지난 2003년 의료기기시장 진입으로 시작한 센서사업을 올해부터는 가전과 산업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산업용 자동화기기 1위 업체에 납품하고 있고 해외 업체로부터의 추가 수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KEC는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압력센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이후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해 의료용 압력센서와 초 미세 압력센서, 시스템 에어컨 및 냉동기 용 압력센서를 개발해왔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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