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스가 올해말까지 투자은행(IB) 인력을 포함해 1000여명의 직원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바클레이스의 밥 다이어먼드 사장은 "이는 아시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공략을 위해 향후 6~12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리먼 브라더스 인수가 큰 도움이 됐다"며 "이미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바클레이스는 올 상반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1억7000만파운드 증가한 18억9000만파운드(31억600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경제부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