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홀딩스의 자회사인 지엔텍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설치할 73억원 규모의 집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9%에 해당한다. 지엔텍 관계자는 "매출액이 2007년 571억원에서 2008년 803억원 증가했다"며 "올해는 포스코가 설비투자에 7조원 이상 투자하기로 하면서 실적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또 지엔텍 홀딩스 관계자는 "지엔텍의 수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어 수익 전망이 밝다"며 "현재 추진중인 유상증자를 통해 향후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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