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아라가 한일 양국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아라는 내달 1일 일본 니혼TV에서 방송하는 '화려한 스파이'에 특별출연한다. 아라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화려한 스파이' 촬영을 마쳤다. 특별출연이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이기 때문에 일본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아라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나가세 토모야와 마음이 통하는 한국인 여배우로 등장한다. 지난 18일 첫 방송한 '화려한 스파이'는 천재 사기꾼이 정부기관으로 인해 스파이로 변신해 펼치는 활약을 그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8일 일본의 스포츠지 '산케이 스포츠'는 "'화려한 스파이'에 특별출연한 아라가 주인공 나가세와 호흡을 맞추며 열심히 촬영했다. 아라는 일어가 가능하고 해외에서도 지명도가 있어 제작진이 캐스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또 아라는 오는 9월 9일 '트리플' 후속으로 방영예정인 MBC새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캐스팅 됐다. 이 드라마에서 아라는 미모에다 능력까지 겸비한 스포츠에이전트 강해빈 역을 맡아 유노윤호, 이윤지 등과 호홉을 맞출 예정이다.때문에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펼치는 아라의 활약에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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