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틴 코스닥도 하락..단기급등 부담

기관 매물에 소폭 약세...시총 상위주도 혼조세

코스닥 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것에 비하면 나름대로 양호한 상승세를 보여오던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인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 7거래일간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에 대한 부담감이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28일 오전 11시4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4포인트(-0.11%) 내린 504.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35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6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이 전일대비 300원(-1.76%) 내린 1만67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서울반도체(-1.59%), 태웅(-2.47%), SK브로드밴드(-2.02%) 등이 약세를 지속중이다. 메가스터디(1.49%)나 소디프신소재(3.02%)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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