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해부학 표본?

마돈나(50)가 연예계를 떠나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을 듯. 의대생들 앞에서 인체 근육 표본으로 서는 게 바로 그것이다.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실린 전날 사진을 보면 마돈나의 양팔에서 살은 온데간데없고 온통 혈관과 힘줄만 불거져 있다. 독일 해부학자 군터 폰 하겐스 박사의 '인체 표본 전시회'에 등장하는 사체 같다.요즘 마돈나의 개인 트레이너는 트레이시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1주 6일 하루 2시간의 피 말리는 운동과 고에너지 코코넛 음료를 처방한다.마돈나는 앤더슨을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로부터 소개 받았다. 펠트로는 2006년 아들 모세를 낳은 뒤 앤더슨의 운동처방에 의존한 바 있다.앤더슨은 이달 초순 "마돈나의 몸을 완전히 바꿔놓았다"며 "핏줄만 도드라지게 만드는 이전 운동처방과 요가를 모두 잊으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그 덕에 마돈나가 매우 건강하고 환상적인 몸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툭툭 불거진 핏줄은 자신의 처방과 무관하다는 얘기.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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