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배우 강은비가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다. 강은비측 소속사측 한 관계자는 28일 오전 "강은비는 오는 30일 음원을 첫 공개하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은비의 이번 싱글앨범에는 동방신기와 소녀시대의 태연, 플라이투더스카이, 신화 등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더원(The one)과 가수 지아의 '그대만 보여요'로 이름을 알린 신예작곡가 안창현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이번 싱글앨범에는 '너에게 바치는 멜로디',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메이킹 러브(Makin' Love)'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메이킹 러브(Makin' Love)'는 일렉트로닉 힙합리듬에 파워풀한 댄스를 가미한 곡이다. 강은비 소속사 스타엔히트 측은 "강은비가 싱글앨범을 발표함과 동시에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것"이라며 "강은비가 연기자와 가수로서 다양한 끼를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강은비는 "친분있는 가수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가장 무섭다. 특히 쉽게 보고 덤비는 것으로 오해할 것 같아 두렵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던 만큼 최선을 다해 또다른 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한편 강은비는 지난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OST에 참여한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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