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민성, '한살된 딸 있다' 유부남 사실 공개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디지털 싱글 '맞짱'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신인가수 민성이 유부남인 사실을 공개했다.민성은 가수로 데뷔하면서 결혼한 사실을 숨겨오다가 팬들의 문의가 잇따르자 결국 유부남인 사실을 언론에 알린 것. 민성 측은 유부남이라는 것을 숨길려고 숨긴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민성은 MBC 합창단원으로 지내던 지난 2005년 3살 연하의 황지혜씨를 만나 4년 동안 열애했다. MBC 무용단원 출신인 황지혜씨에게 반한 민성은 결국 지난 2008년 3월 결혼식을 치렀고, 현재 한살 된 딸 아이를 두고 있다.민성은 "첫 딸인 시우의 돌잔치를 한달 앞두고 아빠라는 사실을 떳떳하게 밝히고 싶어서 결혼 사실을 공개한 것"이라며 "시우에게 부족한 아버지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지혜씨가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민성은 "아내의 성격과 외모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서 결혼을 하게 됐다"며 "앨범을 낼 때 걱정이 많았는데 아내가 용기를 줘서 '맞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민성은 '맞짱'을 발표한지 한달 채 안됐지만 각종 인기 차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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