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게임 개발업체에 12억6000만원 지원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국내 게임산업 활성화와 스타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12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4편의 게임 개발업체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에는 모바일게임과 기능성게임이 각 5편, 서울관광콘텐츠게임 4편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올 상반기 네 차례의 게임제작지원 공모에서 선정돼 게임 개발 중이다. 서울시의 게임 지원 제작은 올해로 2년째로 모바일게임은 게임시장의 플랫폼별 점유율에서 5% 미만으로 비중이 낮지만 모바일시장 개방과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다. 기능성게임 역시 제작기간이 길지만 교육, 훈련, 치료 등 사회적 순기능이 커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모바일게임 제작업체는 마이모인스, 가온게임즈, 지오인터랙티브, 팔라딘, 제페토 등 5곳이다. 이들 기업들은 최대 6000만원을 지원받아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능성게임 선정 업체는 코구스, 삼지게임즈, 짱구교실, 쓰리디페이퍼, 이에스엘에듀 등이다. 이들 업체에는 기업 당 최대 2억원의 제작지원금에 제작 완료시점은 내년 중으로 잡혀 있다. 올해는 특히 지원 분야를 다양화해 서울시를 모티브로 서울 관광을 홍보하는 서울관광콘텐츠게임도 포함시켰다. 와이티미디어, 펀그랩, 블루밍선데이, 두잇인터미디어 등이 선정돼 최대 5000만원의 제작비용을 지원받아 연말 완성을 앞두고 있다.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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