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분기에 비해 59% 감소한 2분기 영업손실을 발표한 하이닉스가 강세다.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200원(1.22%)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장 시작 전 하이닉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6760억원, 영업손실 21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5150억원였다. 회사 측은 "2분기 디램 출하량이 약 10% 증가했고 평균 판매가격도 약 20% 상승했다"며 "낸드플래시 역시 출하량이 약 40% 늘었고 판매가격은 23% 정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구자우 교보증권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라며 "3분기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가 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