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게임을 즐기는 친구들과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 '게임톡'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게임이 선보이는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는, 게임의 장르와 서비스사에 관계 없이 다양한 온라인 게임에서 평생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1:1 대화와 최대 50명까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그룹 대화 기능으로 게이머들은 친구들과 팀플레이와 길드전, 공성전 등 대규모 전투에서 게임톡을 이용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게임톡은 게임별로 카테고리가 나뉘어있어 특정 게임 장르 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다른 유저들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돼 있다. 향후에는 개별 게임과 연동해 게임 클라이언트 내에서 게임톡을 이용해 손쉽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톡은 기존 '네이버폰 오픈톡'의 ‘환경설정’, ‘소리조절’, ‘친구초대’ 등의 편리한 기능들을 그대로 지원하며 기존 사용자들의 ‘즐겨찾기’, ‘내가 만든 오픈톡’을 오는 8월 5일부터는 게임톡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NHN 이세민 글로벌게임서비스지원실장은 "게임톡은 네이버폰 오픈톡의 음성 채팅 기능을 게임에 특화 시킨 게임 전용 보이스 메신저로 게이머 간의 중요한 소통 채널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게임 내에서 게임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게임과의 연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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