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거래일만에 하락..과잉 공급 우려

국제유가가 6거래일 만에 하락했다.미국의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감소폭이 작았던 반면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가 크게 증가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근월물은 전일 대비 21센트(0.3%) 내린 배럴당 65.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3센트(0.5%) 오른 배럴당 67.20 달러를 기록했다.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180만배럴 줄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은 당초 21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 재고는 81만3000배럴, 정제유 재고는 122만배럴 증가했다.금 값은 6.40달러(0.7%) 오른 온스당 953.30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치다.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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