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 두번째 '융합카페' 열어

'보는 과학, 듣는 과학'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ㆍ사진)은 융합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융합카페'의 두 번째 모임을 오는 24일 서울과학관 과학창의재단 창의리소스센터에서 개최한다.'융합카페'는 과학기술과 인문사회ㆍ문화예술 분야간 융합과 소통으로 창의적 과학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융합문화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융합카페'는 세미나, 워크숍, 융합퍼포먼스 시연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며 전문가 뿐만 아니라 융합문화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2회 융합카페'의 주제는 '보는 과학, 듣는 과학'이며 임경순 과학창의재단 미래융합문화사업단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또한 중앙대 하동환 교수와 동국대 김준 교수가 각각 '보이지 않는 빛을 보이게 하는 과학사진', '보는 소리, 듣는 영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카페는 단순한 강연 형식의 발표가 아니라 과학사진과 멀티미디어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30일에 열린 '제1회 융합카페'는 '과학연극, 과학과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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