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중점 추진국가로 선정된 베트남과의 협력 증진 강화를 위한 ‘한-베트남 경제·문화 주간행사’고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다.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재정부 등 관계 부처 합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친밀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의 모습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특히 행사 초반엔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한-베 우정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후엔 양국 간 경협 증진방안 등을 모색키 위한 ‘경제발전경험 공유 세미나’ 등의 관련 행사를 집중 개최하여 신뢰할 수 있는 경제협력 파트너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재정부 관계자가 설명했다.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일하다 베트남으로 귀국한 산재근로자들에 대한 무료진료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사회봉사 활동 등 또한 함께 실시된다.한편 정부가 우리나라의 경제개발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기 위해 실시 중인 KSP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3개국의 83개 과제에 대한 경제개발 관련 정책 자문이 이뤄졌다.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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