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20일 오전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왜관공단 사랑카드' 발급을 위한 조인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왜관공단 사랑카드'는 기존 대구은행 신용카드에 단체의 로고와 명칭을 표시한 멤버십 카드의 일종으로 왜관산업단지 내 기업체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다.이 카드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는 3개월 무이자 할부를 비롯해 주유 및 영화할인, 놀이공원 무료입장 등의 카드 이용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카드 사용액의 일정금액을 왜관산업단지 발전기금으로 지원함으로써 단지 내 기업체 및 임직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왜관산업단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당일 조인식 행사에서 왜관관리공단 이의열 이사장 외 20여명의 기업 대표가 현장에서 왜관공단 사랑카드 발급신청서를 작성해 대구은행에 제출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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