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엠스쿨 직영학원이 들어선 군산 한라비발디아파트 조감도
중고등전문학원 종로엠스쿨이 국내 건설사들과 손을 잡는다.종로엠스쿨을 운영하는 코스닥 상장사 이루넷은 20일 벽산건설, GS건설, 풍림산업, 한라비발디와 교육 커뮤니티시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엠스쿨은 해당 건설사가 분양하는 아파트의 교육커뮤니티 시설에 전용 강의시설을 갖추고 입주민 자녀들만을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 자녀는 2년간 무료 수강 권리를 갖게되고 무상교육이 끝나는 2년 후에도 일반 학원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박성태 이루넷 팀장은 "건설사들이 분양 활성화를 위해 '교육특화'를 차별화전략으로 내세우며 종로엠스쿨과 제휴하게 됐다"며 "무료 위탁교육 비용을 건설사 측에서 대납해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한편 올 4월 계약을 맺은 군산수송지구의 한라비발디 종로엠스쿨 직영학원은 오는 20일부터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서비스를 시작한다.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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