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삶을 개척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해 주는 장애인 보조기구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함께일하는재단, 킨텍스(KINTEX) 등과 공동 주관으로 ‘2009년 보조기구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12일까지 보조기구 기획·제작 부문과 디자인·아이디어 부문으로 구분하여 접수를 받는다.공모전 참여는 1인 3작품 이내에서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오는 8월 26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수상작은 9월 3일∼5일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09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SENDEX)’ 행사장내에 전시된다.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 중 우수 아이디어는 개발업체와 연계해 제품화 할 수 있는 기술 및 교육 지원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김문공씨와 장유익씨가 공동 출품한 ‘이지로더’(Easy Loader)가 기획·제작부문 대상을, 이청씨 와 장순규씨가 공동 출품한 ‘헤드폰형 오럴마우스’가 디자인·아이디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는 지난 20004년부터 전국 최초로 장애인 등에게 보조기구 보급·지원, 교육, 홍보, 연구개발과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문의 //idea.atrac.or.kr, 031-295-7363)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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