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찾아가는 국악 공연 운영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문화로부터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통국악의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 복지시설 이용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악공연 '흥나누기, 정더하기'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흥나누기 정더하기 프로그램은 은평구 연고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소리보존회 회원들로 꾸려진 공연단이 노인복지시설로 직접 찾아가는 국악 공연으로 개최를 희망하는 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월 2회 지역 어르신들에게 청춘가 태평가 한오백년 회심곡 등 다양한 장르의 민요를 선사할 예정이다.이번에 운영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은 은평구의 연고예술단체로 지역의 전통문화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소리보존회(이사장 남혜숙)에서 공연개최에 따른 제반사항을 무료로 지원한다.2006년 대한 명인에 선정된 바 있는 서울소리보존회 이사장 남혜숙 명창을 비롯 각종 민요경창대회에서 입상한 소속 회원들이 참여하게 된다.흥나누기 정더하기공연 개최를 희망하는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은 희망 공연일 20일전까지 은평구청 문화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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