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 '디자인 서울' 지원한다

서울시와 친환경 디자인ㆍ건강한 식문화 정착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김정호 휘슬러코리아 대표(오른편)와 정경원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독일 주방용품기업 휘슬러코리아(대표 김정호)가 친환경 디자인과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휘슬러코리아는 디자인서울 관련 사업분야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오는 올해 열릴 서울디자인올림픽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디자인올림픽 기간중에 '어린이 그린쿡 요리 교실'을 운영하는 등 디자인을 통해 기부활동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서울디자인올림픽 행사에 참여해 서울이 세계 디자인 문화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협조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호 대표는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거듭나는데 아낌 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미래사회의 원동력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한 친환경요리교육 및 디자인 부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각 프로그램마다 별도의 참가비를 받는 대신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구세군 자선냄비에 기부하도록 했다. 이렇게 모은 기부금 전액은 국내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휘슬럼코리아가 진행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인 그린쿡 디자인 요리 교실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요리를 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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