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 수입회사 수석무역은 이탈리아 화이트와인 '피아니시모(Pianissimo)' 공급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음악에서 '여리게'를 의미하는 피아니시모'는 피에몬테 지방의 모스카토 100% 품종인 '약발포성 와인으로 투명하고 연한 골드 빛이 감돈다. 특히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의 기분 좋은 달콤함과 향긋한 사과향의 완벽한 조화, 발랄한 버블이 만들어내는 앙상블은 놀라울 정도로 환상적이라고 수석무역 측은 설명했다.날씬하면서도 길게 뻗은 병 디자인은 물론 라벨 또한 은은한 광채를 내는 특수지에 피아니시모를 상징하는 세련된 디자인의 음표를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김석우 수석무역 와인마케팅 팀장은 "피아니시모는 약발포성 화이트 와인으로 무더운 여름철 차게 해서 마시면 한 편의 재즈 피아노 연주를 듣는 것처럼 입안의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3만원대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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