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물시장세서 매도 8000계약 육박..PR 2000억 출회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면서 180아래로 내려앉았다. 지난 3거래일간 공방전을 펼쳤던 5일선은 물론, 20일선을 무너뜨린 후 60일선까지 뚫고 내려갈 기세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무차별적인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지수선물 역시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13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대비 4.40포인트(-2.39%) 내린 179.6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70계약, 68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7800계약을 순매도하면서 수급이 크게 악화, 낙폭을 점차 키워가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강력한 선물 매도는 베이시스(현ㆍ선물간 가격차) 악화로 연결되면서 프로그램 매물도 강하게 출회되고 있다. 현재 베이시스는 -0.5 안팎의 백워데이션을 기록중이며, 차익거래 1030억원, 비차익거래 990억원 매도로 총 202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9500계약 증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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