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0일 오후 3시에 디도스(DDoS)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정보보호협의회 특별회의를 개최한다.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이장영 금감원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은행·증권·보험 등 각 금융권역별 정보보호 담당 최고책임자로 구성된 조직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회의는 금융회사가 디도스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됨에 따라 향후 예상되는 공격이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디도스 공격유형 분석 ▲공격 탐지 및 차단 경험 공유 ▲각 금융권역별 기술적 대응방안 논의 ▲대응 관련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다.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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