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인터넷뱅킹 원격 상담 서비스

부산은행은 전화 상담창구인 콜센터(1588-6200)를 통해 인터넷뱅킹 조작방법에 대한 원격 상담 지원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전화상담이나 채팅상담 등과 달리 콜센타 상담직원이 고객의 PC에 직접 원격으로 접속해 컴퓨터 화면을 고객과 같이 보면서 인터넷 보안패치설치 및 인증서발급 등을 안내해 준다.특히 컴퓨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노인이나 인터넷뱅킹을 처음 접속해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는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인터넷뱅킹에 장애가 생겼을 경우에도 부산은행 콜센타를 통해 원격상담 지원을 요청하면 이전에 전화로만 했을 경우보다 더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은행측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두달 가량 인터넷 콜센터 역할을 하는 ITI(Internet Telephony Intergration)시스템을 업그레드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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