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가 더 기대'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10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3분기가 더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43% 증가한 1162억원으로 당사 전망치를 10%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예상보다 빠른 노트북용 LED 채용과 견조한 조명용 LED 수출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노트북용 LED 수요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1분기말 협상된 LED 가격이 적용돼 2분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보다 10% 감소한 11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당사 추정치는 하회했지만 회사측이 전망했던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어 "주요 패널업체로의 TV용 LED 매출이 예상했던 바와 달리 2010년초가 아닌 3분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액은 당초 예상을 17% 초과한 1355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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