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硏, DDoS 위협...이틀 연속 '上'

분산서비스거부(DDoS) 바이러스가 주요기관을 상대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고 있는 가운데 장시작과 함께 국내 보안업체 1위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9일 오전 9시15분 현재 는 전일 대비 2000원(14.76%) 오른 1만555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25만주에 육박했다. 백신 S/W 'V3'로 유명한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업계 1위 업체다. DDoS는 과부하 수준의 트래픽을 유발하기 위해 일정 사이트에 수백만대의 컴퓨터를 동시 접속시켜 컴퓨터를 다운시키는 해킹방식이다. 지난 7일 청와대 등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3일 연속 해킹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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