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업체가 아직 철광석 생산업체와 가격네고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혀 33% 가격 인하에 합의했다는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8일 로이터통신은 허베이(河北)철강의 톈즈핑(田志平) 부총경리 발언을 빌어 "양측간 가격협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차이나비즈니스뉴스는 중국이 철광석 생산업체로부터 철광석 가격을 33% 인하해 들여오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중국철강협회는 리오틴토와 한국ㆍ일본ㆍ대만 철강업체가 합의한 33% 가격 인하를 거부했으며 45% 인하를 요구하다 협상이 장기화되면서 한국 등 수준으로 인하요구폭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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