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세일 축제 ‘말레이시아 메가 세일 카니발(MMSC)’이 지난 4(현지시간)일 개막했다고 말레이시아 영자 신문인 베르나마가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관광장관 주체로 열리는 MMSC는 말세이시아 전역에서 오는 8월31일까지 개최된다.MMSC 동안 쇼핑객들은 고급의류를 비롯해 악세서리, 화장품, 최신전자제품, 현지 수공예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70% 할인을 통해 매력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장관은 “MMSC에는 다양한 형태의 세일, 프로모션,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며 “말레이시아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 쇼핑객들은 만족할만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MMSC의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쇼핑객을 대거 유치하면서 제 2의 홍콩으로 부상했다. 값비싼 홍콩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쇼핑객들을 발목을 잡는데 성공한 것. MMSC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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