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배우 유동근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출연 당시 송승헌과 이연희를 이어주려고 노력했던 사연을 밝혔다.유동근은 최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의 녹화에서 "송승헌과 이연희가 잘 어울려 이어주고 싶었다"며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연희에게 가서 '승헌이 너무 멋있지 않니? 승헌이 잡으면 인생 피는거야'라고 하니 싫은 내색없이 '그러면 너무 좋죠'라고 하더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이어 "다시 송승헌에게 '너 지금 연희 잡으면 인생 성공하는 거야'라고 했더니 또 '저한텐 너무 과분하죠'라고 했다"며 "잘하면 두 사람이 잘 되겠다 싶어 둘 사이를 오고가며 계속 부추겼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놀러와'는 사극에서 주로 왕(王)으로 출연한 유동근, 조민기, 임호, 정태우가 출연해 '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6일 방송.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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