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성북트리즘청사서 업무 시작
성북구 보건소가 19년간 종암동시대를 마감하고 월곡역 인근 하월곡동 46-1 성북트리즘 빌딩으로 이전한다.이사는 주말인 18∼19일 이뤄진다. 17일까지는 고려대역 인근 현 청사에서 업무가 이뤄지지만 20일부터는 새 청사로 방문해야 한다.새 성북구 보건소는 지하 2, 지상 9층, 연면적 7427㎡ 규모로 지하철 6호선 월곡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2∼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한편 정신보건센터와 건강상담실 등이 자리하고 있는 석관 보건분소(석관동 134-2)는 10일까지만 기존 장소에서 업무를 진행한 뒤 20일부터 성북트리즘 청사에서 새롭게 방문객을 맞는다.
성북구 보건소가 들어설 트리즘 빌딩
삼선 보건분소(삼선동5가 334)의 경우 사무실별로 이전 계획이 다른데 2층에 자리하고 있는 한방진료실 금연상담실 식생활정보센터 영유아 예방접종실 등은 이전하지 않는다.하지만 3∼4층에 위치한 체력측정실 운동처방실 방사선실 골밀도검사실 건강증진센터 등은 10일까지 기존 건물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20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업무도 마찬가지다.같은 건물 7층에 있는 식품안전추진단을 방문해야 할 경우 17일까지는 기존 삼선 보건분소로, 20일부터는 트리즘 청사로 가야 한다.트리즘빌딩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그간 성북일자리센터에서 임시 운영돼 오던 성북구 치매지원센터는 10일 업무 종료 후 이전에 들어가 13일부터 원래 위치인 트리즘 청사 5층에서 업무를 시작한다.성북구는 현재의 보건소 건물이 노후하고 협소해 성북트리즘 빌딩을 새롭게 단장, 이전하게 됐다며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도시환경조성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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