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개그맨 이수근이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수 MC몽의 말을 믿고 샀던 주식때문에 큰 손해를 본 사연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3일 오후 방송될 SBS '절친노트2'에 출연해 "MC 몽의 말을 듣고 꽤 많은 금액을 주식에 투자했다"며 "주식이 급 폭락해 투자 금액의 반 이상 손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이수근이 대출 상담을 받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에 대해 " 그 대출이 바로 MC몽이 투자를 권유한 주식자금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MC몽이 정말 좋은 주식 있다며 치과의사가 말한 것이라 확실하다고 주식을 권유했다"며 "MC 몽의 말에 넘어가 많은 금액을 주식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주식은 3800원에서 280원으로 폭락해 큰 손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MC몽은 "이수근은 그나마 나은 것"이라며 "김C는 우리가 얘기하는 걸 옆에서 몰래 듣고 있다가 바로 투자해서 손해를 봤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절친노트2;에서는 MC몽과 '1박2일' 멤버인 이수근, 은지원이 출연해 MC몽에 대한 모든 것들을 폭로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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