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코스닥, 대운하株 저가 매수세에 상승세

개인 '팔고' 외인·기관 '사고'…7월 시작은 6월과 다르게?

코스닥 시장이 7월을 '반전'으로 시작했다. 최근 급락세를 보인 대운하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고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엔터테인먼트 관련주는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은 전일 대비 520원(5.24%)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6.24%)과 (4.14%), (3.33%) 등 대운하 관련주가 대부분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우주항공산업 테마 역시 최근 많이 떨어졌다는 인식과 함께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다. 와 이 3% 이상 오름세다.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 지수 하락을 이끌었던 풍력주도 오랜만에 빨간등을 켰다. 과 , 등이 2~3%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세를 이어가던 에스엠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상승탄력이 둔화됐으며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예당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테마주로의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21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개인과 달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97포인트(0.41%) 오른 487.12를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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