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씨, 고성노벨골프장 대표 취임

김헌수(58ㆍ사진) 전남 순천 파인힐스골프장 사장이 오늘자로 경남 고성노벨골프장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김 사장은 '골프장 CEO사관학교'로 유명한 안양베네스트골프장 출신으로 그동안 동래와 서원밸리. 파인힐스 등을 거치며 다양한 아이디어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서원밸리의 '그린콘서트'와 파인힐스의 '품바공연' 등 골프와 문화를 접목시킨 마케팅은 특히 전체 골프장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파인힐스에서는 악천후시 그린피 '홀별정산제'와 시간대와 계절별로 탄력적 그린피를 적용하는 '썸머그린피', 음식이나 캐디에 대한 서비스 불만시 환불까지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 리콜제' 등을 도입해 새로운 골프장 마케팅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7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조성중인 고성노벨골프장은 고성에서 화약을 제조하는 ㈜고려노벨화약이 모기업이다. 오는 10월 시범라운드를 위해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남해의 청정지역인 당항포 앞바다가 전코스에서 보이는 등 수려한 경관을 토대로 전략적인 코스로 등장할 전망이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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