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에너지화학, 美광권 매입업체와 광권 교환

이 지난달 30일 광권 매입업체 소스락에너지오브아칸사(Source Rock Energy of Arkansas)와 광권을 교환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SH에너지화학의 미국 자회사 SH에너지USA는 현재 미국 알칸사스 반뷰런(Van Buren) 지역내 12개 섹션의 3007에이커의 광권을 취득했으며 상업생산중인 가스정 2개와 시추중인 가스정 1개, 시추준비중인 가스정 4개를 개발했다. SH에너지USA가 소유한 전체 광권 3007에이커와 생산 중인 가스정에 대한 권리와 의무 일체를 소스락에너지오브아칸사에 넘기는 대신 페이트빌 지역인 콘웨이(Conway), 포프(Pope), 포크너(Faulkner), 클리버른(Cleburne), 반뷰런 지역내 총 5025에이커의 광권을 받게 된다. SH에너지화학은 "금융위기로 미국내 천연가스 시장가격이 지난해 고점대비 70%가량 하락하는 등 경제성이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MOU체결로 새롭게 보유하게 될 광권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광권보다 더 많은 가스를 함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CEGT와 노트의 파이프라인이 관통하는 등 가스 수송망이 잘 갖춰져있어 더욱 사업성이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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