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최근 중화권 진출을 선언한 SS501이 대만 워너뮤직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SS501은 지난 6월 29일 오후 2시 중국 대만에서 음반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날 SS501의 기자회견에는 KKBOX, TVBS주간지, 차이나타임즈, GTV 연예뉴스, 채널V, 사과일보, SETV, 연합보, 중국시보, MTV, 중광라디오 등 200여개의 매체가 참석해서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중화권에 첫 발매되는 SS501의 '데자뷰''널 부르는 노래''넌 나의 천국' 등이 수록된 SS501 SUPER HITS와 멤버들의 솔로곡이 수록된 '1st solo album'이 사전 예약 당일 골든 디스크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든디스크는 앨범 판매량이 7000장이 넘는 것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것으로 중화권 지역의 활동도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앨범 모두 골든디스크에 선정되어 멤버들 뿐만 아니라 현지 관계자들도 기대이상의 효과에 놀라워했다.
한편, 지난 6월 27일 팬 미팅 이후 사진 이벤트를 진행하여 모은 기부금 10만원(TWD-한화 약 400만원)을 SS501은 중화복리연합권모협회에 기부했다.
SS501은 "적은 금액으로도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고, 중요한 것은 함께 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팬들에게 알리고 싶어 이 같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SS501은 1일 오후 3시 HITEC에서 열리는 팬미팅 일정을 끝으로 중화권 지역의 첫 프로모션을 마무리 짓는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