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7월 16일 개막하는 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28편이 예매 시작 하루도 채 안 돼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영화제 사무국 측에 따르면 29일 예매를 개시한 이래 미국영화 '영혼을 빌려드립니다'가 15분 만에 매진된 것을 시작으로 30일 오전 9시까지 총 28편의 상영작이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 개시 1시간 만에 매진된 영화로는 '영혼을 빌려드립니다' 외에도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와 '교향시편 유레카세븐: 포켓이 무지개로 가득', 프랑스 클로드 샤브롤 감독의 최신작 '벨라미' 등이 있다.
영화제 측은 "세르비아의 사회현실을 과감한 표현수위로 표현한 작품에서 체코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속속 매진돼 관객들의 다채로운 선택이 눈에 띈다. 지난해보다 매진 속도도 더 빠르다"고 전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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