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효제동 녹지 조성 후 모습
녹지 조성은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하며 생활권 가시 구역으로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공간중 특히 지하철 출입구, 환풍구 주변 사각지대, 도로 개설에 따른 모퉁이 유휴공지 등에 우선순위를 둔다. 올 상반기에 효제동 298-1 등 16곳에 3억여 원을 들여 공작단풍 등 56종, 2만4378주를 심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든다. 종로구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조성한 녹지공간은 총 46곳이다. 자투리땅 녹지조성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상쾌함을 전해주는 효과가 매우 커 종로구는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동향을 파악해 녹지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종로구 모퉁이 땅에는 꽃과 나무가 자라고 곤충들과 소생물들에게 생활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삭막한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