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오는 30일부터 최고 연 25%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각 KOSPI2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600억원 규모다.
'KOSPI200 원금+2% 보장 넉아웃 콜옵션형 ELS'는 1년 만기며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 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이상인 경우 지수 상승률의 60%에 2%의 수익을 추가로 제공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장중지수를 포함해 기초자산이 최초기준지수의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와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2% 수익을 얻게 된다.
'KOSPI200-KB금융 스텝다운 초이스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적극투자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하고 자동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15%의 수익을 제공한다.
이밖에 '우리금융-현대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25%), '신한지주-삼성중공업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PLUS ELS'(2년 만기, 최대 연 19.41%), 'POSCO-한국전력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 만기, 최대 연 19%) 등도 함께 공모한다.
이번 ELS 5종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는 고객센터(1588-3322)로 하면 된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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